보글헤드 3펀드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 해외 주식, 채권 — 딱 3개 펀드로 전 세계에 분산 투자하는, 단순함의 끝판왕 포트폴리오예요.
딱 3개 펀드로 전 세계에 분산 투자하는, 단순함의 끝판왕
누가 만들었나
테일러 라리모어 (Taylor Larimore)와 보글헤드 커뮤니티
테일러 라리모어를 중심으로 한 보글헤드 커뮤니티에서 만들었어요. 보글헤드는 뱅가드 창립자 존 보글의 인덱스 투자 철학을 따르는 모임이에요.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지 마세요. 건초더미 전체를 사세요." 이 철학을 가장 충실하게 실현한 게 3펀드 포트폴리오예요.
자산 배분
- S&P 50042%
- 선진국 주식 (미국 제외)18%
- 미국 국채 10년40%
포트폴리오 요약
8.12%
연평균 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25.18%
최대 하락폭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
0.69
위험 대비 수익
같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
27.99%
한 해 최고 수익률
1월~12월 기준 가장 수익이 컸던 해
-18.36%
한 해 최대 손실률
1월~12월 기준 가장 손실이 컸던 해
81.08%
수익이 난 해 비율
* 안지향 백테스트 기준, 거치식 (1990-07 ~ 2026-03)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종목 선택, 섹터 베팅, 타이밍 시도를 모두 포기하고 "시장 전체"를 저비용으로 보유한다는 인덱스 투자의 핵심 원칙이에요. 3개 펀드만으로 전 세계 투자가 끝나요.
"시장 전체를 사라"는 철학
어떤 종목이 오를지, 어떤 섹터가 잘 될지, 언제 사고 팔지 — 다 포기하자. 대신 시장 전체를 저비용으로 보유하자. 존 보글의 핵심 철학이에요. 장기적으로 대부분의 액티브 펀드보다 나은 성과를 냈어요.
글로벌 분산의 양면
다른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미국 자산만 담는데, 보글헤드 3펀드는 해외 주식을 포함해요. 2000~2009년에는 미국이 10년간 제자리였는데 해외 주식이 일부를 보전해줬어요. 반대로 2010~2021년에는 미국이 압도적이라 해외 주식이 발목을 잡았어요. "어느 나라가 잘 될지 모르니까 분산이 안전하다"는 게 핵심이에요.
단순함의 가치
3개 펀드면 전 세계 투자가 끝나요. 단순하면 운용보수가 낮고 세금 관리가 쉬워요. 무엇보다 "이것저것 건드리고 싶은 충동"을 줄여줘요. 투자에서 가장 큰 적은 본인의 행동 오류인데, 단순한 전략일수록 이 오류를 줄일 수 있어요.
위기 때 어땠나
각 위기 구간에서 최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이에요.
닷컴버블
2000.08 ~ 2002.09
2000년 IT 버블이 꺼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이 무너졌어요. 회복까지 4년이 걸린 긴 약세장이었어요. 미국 주식 대비 손실이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 장기 국채 40.0% 덕분에 포트폴리오는 −16.2%에 그쳤어요.
글로벌 금융위기
2007.10 ~ 2009.02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흔들렸어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약세장이었어요. 미국 주식 대비 손실이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 장기 국채 40.0% 덕분에 포트폴리오는 −24.5%에 그쳤어요.
2022년 인플레이션/금리인상기
2021.12 ~ 2022.09
코로나 이후 풀린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자 연준이 급격히 금리를 올렸어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떨어진 보기 드문 구간이에요. 장기 국채 비중이 40.0%로 큰데, 금리 급등으로 채권이 주식과 같이 떨어지면서 −17.5% 손실. 채권의 방어 효과가 무력했어요.
장점과 단점
장점
- 닷컴버블에서 미국 주식이 -45.0% 빠질 때 포트폴리오는 -16.2%에 그쳤어요. 채권 40%가 금리 인하 구간에서 주식 손실을 강력하게 상쇄해줘요.
- 미국과 해외를 함께 담아서 지역 편중 위험을 줄여요. 2000~2009년처럼 미국이 부진한 시기에 해외 주식이 보완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단점
- 금융위기 때 -25.7%로 하락폭이 큰 편이에요. 선진국 주식이 미국 주식과 같이 빠지면서, 지역 분산이 위기 방어로 이어지지 않는 한계가 드러났어요.
- 채권 하나로 방어하는 구조라 금리 인상기에 취약해요.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급등하면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빠져서 방어 구조가 무력화돼요.
안지향은 이렇게 봐요
안지향이 보기에 보글헤드 3펀드는 "가장 단순한 글로벌 포트폴리오"예요. 다른 전략이 4~5가지 자산을 조합하는 동안, 이건 3개면 충분하다고 말해요. 존 보글의 철학 — "복잡한 상품에 속지 말고, 시장 전체를 저비용으로 사라." 꼭 생각해야 할 질문이 있어요. "최악의 손실률 -47%를 버틸 수 있는가?" 숫자로 보면 그냥 -47%인데, 실제로 내 돈이 반토막 나는 걸 2년 넘게 지켜보는 건 전혀 다른 경험이에요. 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게 본인에게 맞는 비율을 찾는 첫걸음이에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이 포트폴리오를 돌려볼 수 있어요. 다만 해외 주식은 선진국(영국/독일/일본) 평균으로, 채권은 미국 10년 국채로 근사한 데이터를 사용해요. 원본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으니, 큰 흐름을 파악하는 용도로 참고해주세요.
백테스트 해보기- 주식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아요
- 실제 ETF 투자 시 운용보수가 추가로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