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향
포트폴리오 목록

클래식 50/50 포트폴리오

주식과 채권, 딱 두 가지만으로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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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채권, 딱 두 가지만으로 만드는 자산 배분의 교과서

누가 만들었나

해리 마코위츠 (Harry Markowitz)의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에서 파생

특정 한 사람이 만든 건 아니에요. 1952년에 해리 마코위츠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자산을 섞으면 위험이 줄어든다"는 걸 수학적으로 증명했어요. 이후 금융업계에서 "주식 + 채권"이 기본 배분의 교과서로 자리잡았죠.

자산 배분

  • 미국 대형주50%
  • 미국 국채 10년50%

포트폴리오 요약

8.48%

연평균 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19.95%

최대 하락폭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

0.65

위험 대비 수익

같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

32.20%

한 해 최고 수익률

1월~12월 기준 가장 수익이 컸던 해

-16.10%

한 해 최대 손실률

1월~12월 기준 가장 손실이 컸던 해

77.03%

수익이 난 해 비율

* 안지향 백테스트 기준, 거치식 (1953-05 ~ 2026-03)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주식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해서, 위험 대비 수익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분산 투자 원칙이에요.

1

"비율"이 곧 성격이에요

60/40, 50/50, 40/60 — 숫자가 바뀌면 포트폴리오의 성격이 달라져요. 주식 비중이 높으면 수익도 크지만 하락도 크고, 채권 비중이 높으면 안정적이지만 수익은 줄어요. 세 가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비율 변화의 효과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2

분산 투자, 왜 하는 건지 눈으로 보여요

주식 100%였다면 2008년에 -57%를 맞았을 거예요. 60/40으로 채권을 섞었더니 -23.7%로 줄었어요. -23.7%도 아프지만, -57%랑은 완전히 다른 세계예요.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자산을 섞으면 충격이 줄어든다는 걸, 이 포트폴리오가 가장 깔끔하게 보여줘요.

3

2022년, "채권이 항상 지켜준다"는 믿음이 깨졌어요

40년 동안 주식이 떨어지면 채권이 올라가는 패턴이 꽤 잘 맞았어요. 그런데 2022년에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떨어졌어요. "두 가지 자산만으로 충분한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었죠. 영구 포트폴리오나 올웨더 같은 전략이 나온 이유이기도 해요.

위기 때 어땠나

이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

각 위기 구간에서 최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이에요.

닷컴버블

2000.08 ~ 2002.09

이 포트폴리오 -8.81%미국 주식 -44.99%

IT 버블이 꺼지면서 미국 주식이 -45.0% 하락했어요. 경기 둔화로 금리가 내려가면서 국채 10년 가격이 크게 올랐고, 주식 손실을 상당 부분 메워줬어요. 포트폴리오는 -8.8%에 그쳤어요. 주식이 반토막 가까이 빠지는 2년간, 채권 50%가 얼마나 강력한 방어벽이 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예요.

금융위기

2007.10 ~ 2009.02

이 포트폴리오 -15.88%미국 주식 -50.31%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흔들렸어요. 미국 주식이 -50.3% 폭락했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대폭 내리면서 국채 10년 가격이 상승했어요. 채권 50%가 있었기에 포트폴리오는 -15.9%에서 멈출 수 있었어요. 주식 반, 채권 반이라는 가장 단순한 구조가 위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교과서 같은 구간이에요.

오일쇼크

1972.12 ~ 1974.09

이 포트폴리오 -17.99%미국 주식 -46.51%

1973년 석유 수출국들이 원유 공급을 줄이면서 물가가 급등하고 경기가 침체됐어요. 미국 주식이 -46.5% 폭락했고,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도 함께 빠졌어요. 포트폴리오는 -18.0%를 기록했어요.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떨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구간이에요. 2022년보다 먼저 이 현상이 일어났던 거죠.

장점과 단점

장점

  • 닷컴버블 때 미국 주식이 -45.0% 빠지는 동안 이 포트폴리오는 -4.4%에 그쳤어요. 경기가 나빠지면 금리가 내려가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올라요. 이 메커니즘이 주식 손실을 자동으로 상쇄해줘요.
  • 가장 단순한 자산배분이에요. 주식 반, 채권 반. 배분 비율을 외우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처음 자산배분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구조예요.

단점

  • 오일쇼크 때 포트폴리오가 -18.0% 빠졌어요.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급등하면 채권도 주식과 같이 떨어져요. 채권 하나로만 방어하는 구조의 한계가 여기서 드러나요.
  • 주식 비중이 50%라 장기 상승장에서는 주식 100% 대비 수익이 크게 뒤처져요. 2010~2021년 같은 기간에는 기회비용이 느껴질 수 있어요.

안지향은 이렇게 봐요

안지향이 보기에 클래식 50/50은 자산 배분의 첫 페이지예요.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자산을 섞으면 위험이 줄어든다"는 원리를 가장 깔끔하게 보여주거든요. 60/40, 50/50, 40/60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비율만 바꿨을 뿐인데 결과가 확 달라져요. 다만 2022년에 40년간 맞던 공식이 깨졌어요. "두 가지 자산만으로 충분한가?"라는 질문,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영구 포트폴리오나 올웨더 같은 전략을 살펴보는 이유예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기간과 투자금을 설정해서 과거 성과를 확인해보세요. 비율에 따라 수익과 하락폭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숫자로 비교해보는 게 가장 좋은 공부예요.

백테스트 해보기
  • 주식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아요
  • 실제 ETF 투자 시 운용보수가 추가로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