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하버드·예일 대학 기금의 투자 원칙을 개인 투자자용 ETF 5개로 단순화한 전략이에요.
하버드·예일 대학 기금의 투자 원칙을 개인 투자자용 ETF 5개로 단순화한 전략이에요.
누가 만들었나
메반 페이버 (Mebane Faber) & 에릭 리차드슨 (Eric Richardson)
메반 페이버와 에릭 리차드슨이 2009년에 만들었어요. 하버드, 예일 같은 대학 기금이 수십 년간 놀라운 수익을 낸 비결을 연구했는데, 핵심은 "다양한 자산에 넓게 분산하는 것"이었어요. 이를 개인 투자자용으로 5개 자산에 20%씩 나누는 단순한 구조로 만들었어요.
자산 배분
- S&P 50020%
- 선진국 주식 (미국 제외)20%
- 미국 국채 10년20%
- 미국 리츠 (REITs)20%
- WTI 원유20%
포트폴리오 요약
7.73%
연평균 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43.88%
최대 하락폭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
0.46
위험 대비 수익
같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
31.48%
한 해 최고 수익률
1월~12월 기준 가장 수익이 컸던 해
-31.80%
한 해 최대 손실률
1월~12월 기준 가장 손실이 컸던 해
81.08%
수익이 난 해 비율
* 안지향 백테스트 기준, 거치식 (1990-07 ~ 2026-03)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어떤 자산이 미래에 좋을지 예측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에 균등하게 베팅하는 겸손한 투자 철학이에요.
"모른다"를 인정하는 투자 철학
5개 자산에 20%씩 나누는 건 "어떤 자산이 잘 될지 모른다"는 인정이에요. 예측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에 골고루 베팅하는 거죠. 이 겸손한 접근이 장기적으로 대부분의 적극적인 전략을 이겨요.
대학 기금과 개인 투자자는 달라요
하버드/예일 기금은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산림투자까지 해요. 개인이 접근 못 하는 자산들이죠. 아이비 포트폴리오는 그 "원칙"을 빌려온 거지, 기금의 "성과"를 복제하는 건 아니에요. 기대치 관리가 필요해요.
원자재의 양면성
원자재 20%는 인플레이션 헤지 목적이에요. 다만 원자재의 장기 실질 수익률은 주식이나 채권보다 낮아요. 연평균 수익률(7.25%)이 비슷한 구조의 마크 파버(8.41%)나 탈무드(8.42%)보다 낮은 이유 중 하나가 원자재 비중이에요.
위기 때 어땠나
각 위기 구간에서 최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이에요.
닷컴버블
2000.08 ~ 2002.09
2000년 IT 버블이 꺼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이 무너졌어요. 회복까지 4년이 걸린 긴 약세장이었어요. 미국 주식이 큰 폭으로 빠지는 동안 장기 국채 20.0%이 충격을 거의 흡수했어요. 포트폴리오는 −12.5%로 마무리, 분산 효과가 가장 잘 작동한 사례예요.
글로벌 금융위기
2007.10 ~ 2009.02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흔들렸어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약세장이었어요. 주식 비중 60.0%가 커서 미국 주식 하락의 상당 부분을 받아냈어요. 포트폴리오 −43.9% 손실.
2022년 인플레이션/금리인상기
2021.12 ~ 2022.09
코로나 이후 풀린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자 연준이 급격히 금리를 올렸어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떨어진 보기 드문 구간이에요. 주식·채권이 동시에 떨어진 보기 드문 환경이라 분산 효과가 약했어요. 포트폴리오는 −19.2% 기록.
장점과 단점
장점
- 5가지 자산에 20%씩 균등 배분해서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해외까지 가장 넓게 분산해요. "어떤 자산이 잘 될지 모른다"는 겸손한 투자 철학의 실전 구현이에요.
- 금리 인상기(-19.5%)에 미국 주식(-24.8%)보다 선방했어요. 다른 포트폴리오가 금리에 취약할 때, WTI가 인플레이션 방어 역할을 하는 독특한 구조예요.
단점
- WTI 20%가 양날의 검이에요. 코로나 때 원유 수요 급감으로 WTI가 약 -50% 폭락하면서 포트폴리오가 미국 주식(-20.2%)보다 더 큰 -25.3% 하락을 기록했어요. 경기 급랭 구간이 이 포트폴리오의 약점이에요.
- 금융위기 때 -45.4%로 미국 주식(-50.3%)과 큰 차이 없이 빠졌어요. 5개 자산으로 분산해도 경기 침체에 취약한 자산(WTI, 리츠)이 40%면 방어 효과가 제한적이에요.
안지향은 이렇게 봐요
안지향이 보기에 아이비는 "분산 투자의 교과서"이자 "분산 투자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5개 자산에 골고루 나눠도 2008년에 -48%가 빠졌어요. 분산이 만능이 아니라는 걸 꼭 알아야 해요. 배울 건 확실해요. "예측할 수 없다면 예측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자"는 철학이요. -48%를 버틸 수 있을지, 4년 8개월을 기다릴 수 있을지 — 이 질문이 자산 배분보다 더 중요해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부분 가능해요. 5개 자산 각 20%의 구조는 유지할 수 있지만, 선진국 주식과 원자재의 매핑 정확도가 제한적이에요. 특히 원자재 20%를 금+원유로 대체하면 실제 광범위 원자재 지수(DBC)와 성격이 달라져요. 대략적 흐름 파악 용도로 참고해 주세요.
백테스트 해보기- 주식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아요
- 실제 ETF 투자 시 운용보수가 추가로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