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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파버

금과 부동산으로 절반을 채우는, 실물자산 중심의 글로벌 분산 전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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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부동산으로 절반을 채우는, 실물자산 중심의 글로벌 분산 전략이에요.

누가 만들었나

마크 파버 (Marc Faber)

"닥터 둠(Dr. Doom)"이라는 별명의 스위스 출신 투자 분석가예요. 늘 위기를 경고하는 사람답게, 어떤 경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어요. 금융자산(주식, 채권)과 실물자산(금, 부동산)을 골고루 섞어 "최악에도 전 재산을 잃지 않는 구조"를 추구해요.

자산 배분

  • S&P 50025%
  • 미국 국채 10년25%
  • 25%
  • 미국 리츠 (REITs)25%

포트폴리오 요약

9.17%

연평균 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28.47%

최대 하락폭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

0.63

위험 대비 수익

같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

48.15%

한 해 최고 수익률

1월~12월 기준 가장 수익이 컸던 해

-21.14%

한 해 최대 손실률

1월~12월 기준 가장 손실이 컸던 해

79.10%

수익이 난 해 비율

* 안지향 백테스트 기준, 거치식 (1960-02 ~ 2026-03)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어떤 경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실물자산(금, 부동산)과 금융자산(주식, 채권)을 균등하게 배분해요.

1

실물자산이 절반이에요

금 25%와 REITs 25%로 절반이 실물자산이에요. 주식이나 채권은 "종이 위의 약속"이지만, 금은 실제 귀금속이고 REITs는 실제 건물 임대료가 기반이에요.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떨어져도 실물자산은 가치를 어느 정도 지켜줘요.

2

ETF 1주 단위 거래의 현실

비중이 잘게 나뉘어 있어서 소액 투자 시 골치 아파요. 투자금 500만원이면 4%(20만원)짜리 ETF를 정확히 매수하기 어려워요. ETF는 1주 단위로만 살 수 있거든요. 이런 "비중 오차"가 쌓이면 목표 배분과 차이가 생겨요.

3

"글로벌 분산"의 실체

미국/선진국/신흥국으로 지역 분산을 하지만, 실제 미국 비중이 63%로 압도적이에요. "글로벌"이라는 이름에 비해 실질적으로는 미국 중심이에요. 이름과 실체의 차이를 아는 것도 중요한 공부예요.

위기 때 어땠나

이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

각 위기 구간에서 최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이에요.

1968년 침체

1968.11 ~ 1970.06

이 포트폴리오 -27.15%미국 주식 -33.55%

1968년 말부터 1970년 중반까지 베트남전 비용 부담과 인플레이션이 누적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어요. 주식 비중 50.0%가 커서 미국 주식 하락의 상당 부분을 받아냈어요. 포트폴리오 −27.2% 손실.

오일쇼크

1972.12 ~ 1974.09

이 포트폴리오 -21.95%미국 주식 -46.51%

1973년 석유 수출국들이 원유 공급을 줄이면서 물가가 급등하고 경기가 침체됐어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온 보기 드문 환경이라 주식·채권이 함께 약세였어요. 금 25.0%이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일부 해줬지만, 주식·채권 동반 약세라 −21.9%는 피하지 못했어요.

블랙먼데이

1987.08 ~ 1987.11

이 포트폴리오 -13.31%미국 주식 -29.85%

1987년 10월 19일 단일 거래일에 다우지수가 22% 폭락한 단기 충격이었어요. 하락은 깊었지만 회복도 빨라서 약 1년 반 만에 원금을 되찾았어요. 미국 주식 대비 손실이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 장기 국채 25.0%·금 25.0% 덕분에 포트폴리오는 −13.3%에 그쳤어요.

닷컴버블

2000.08 ~ 2002.09

이 포트폴리오 -5.42%미국 주식 -44.99%

2000년 IT 버블이 꺼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이 무너졌어요. 회복까지 4년이 걸린 긴 약세장이었어요. 미국 주식이 큰 폭으로 빠지는 동안 장기 국채 25.0%·금 25.0%이 충격을 거의 흡수했어요. 포트폴리오는 −5.4%로 마무리, 분산 효과가 가장 잘 작동한 사례예요.

글로벌 금융위기

2007.10 ~ 2009.02

이 포트폴리오 -28.47%미국 주식 -50.31%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흔들렸어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약세장이었어요. 분산 효과가 일부 작동해 −28.5%로 줄었지만, 주식 비중 50.0%의 영향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2022년 인플레이션/금리인상기

2021.12 ~ 2022.09

이 포트폴리오 -19.52%미국 주식 -24.84%

코로나 이후 풀린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자 연준이 급격히 금리를 올렸어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떨어진 보기 드문 구간이에요. 금리 급등으로 채권이 떨어지는 구간이었지만, 금 25.0%이 일부 방어해줘서 −19.5%에 그쳤어요.

장점과 단점

장점

  • 금융위기 때 미국 주식이 -50.3% 폭락하는 동안 -28.5%에 그쳤어요. 채권과 금이 동시에 올라서 주식+리츠의 하락을 상쇄하는 구조가 대형 위기에서 강력하게 작동해요.
  • 금 25%가 핵심 자산이에요. 다른 포트폴리오에는 없거나 비중이 작은 금이 여기서는 위기 방어와 인플레이션 헤지를 동시에 담당해요. 실물자산이 절반인 독특한 구조예요.

단점

  • 리츠 25%가 위기 때 주식과 비슷하게 움직여요. 실질적으로 주식성 자산이 50%에 가까워서, 금융위기 때 -23.4%라는 하락폭 자체는 보수적 투자자에게 부담될 수 있어요.
  • 금리 인상기에 네 자산이 전부 하락했어요. 채권은 금리에, 금은 달러 강세에, 리츠는 금리 부담에 취약해서, 2022년처럼 동시에 빠지는 환경이 실제로 발생해요.

안지향은 이렇게 봐요

안지향이 보기에 마크 파버는 "위기에 강한 구조"를 보기 좋은 사례예요. 금과 REITs가 절반인 구조가 2008년에 어떻게 작동했는지, 회복이 왜 빨랐는지 보면 실물자산의 역할이 와닿아요. 다만 소액으로 비중을 정확히 맞추기는 까다로워요. 투자금 규모에 따라 목표와 실제 매수 비중의 차이가 생기는 건 피할 수 없어요. 이런 현실적 제약까지 포함해서 보는 게 중요해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부분 가능해요. 핵심 자산인 금(25%), REITs(25%), 미국 주식(13%)은 정확히 백테스트할 수 있어요. 다만 신흥국 주식(4%)은 데이터가 없고, 선진국 주식(8%)과 미국 채권(25%)은 근사값으로 대체해요. 전체 포트폴리오의 대략적 흐름은 파악할 수 있지만, 정확한 수치는 참고 수준으로 봐주세요.

백테스트 해보기
  • 주식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아요
  • 실제 ETF 투자 시 운용보수가 추가로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