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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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이너

4개 자산에 25%씩, 바보도 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주식 75%의 대가를 치를 각오가 필요한 전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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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자산에 25%씩, 바보도 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주식 75%의 대가를 치를 각오가 필요한 전략이에요.

누가 만들었나

윌리엄 번스타인 (William Bernstein)

윌리엄 번스타인은 신경과 전문의이자 투자 이론가예요. 2000년에 "The Intelligent Asset Allocator", 2002년에 "The Four Pillars of Investing"을 출간했는데, 두 책 모두 투자의 고전으로 꼽혀요.

자산 배분

  • S&P 50050%
  • 선진국 주식 (미국 제외)25%
  • 미국 국채 2년25%

포트폴리오 요약

8.13%

연평균 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37.41%

최대 하락폭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

0.58

위험 대비 수익

같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

23.89%

한 해 최고 수익률

1월~12월 기준 가장 수익이 컸던 해

-29.53%

한 해 최대 손실률

1월~12월 기준 가장 손실이 컸던 해

78.38%

수익이 난 해 비율

* 안지향 백테스트 기준, 거치식 (1990-07 ~ 2026-03)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4개 자산에 동일 비중(25%씩)으로 분산하면 "바보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돼요. 극도의 단순함 속에서 지역과 스타일 분산을 동시에 달성하는 게 핵심이에요.

1

주식 75%의 대가

"간단하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에요. 닷컴 버블 때 거의 10년간 원금을 회복하지 못했어요. 단순함과 위험은 별개예요.

2

분산의 한계와 가능성

4개 자산으로 지역과 스타일을 동시에 분산하지만, 주식 내 분산은 주식 전체가 빠질 때 무력해요. 자산군 간 분산(주식 vs 채권)이 더 중요하다는 걸 보여줘요.

3

시간 분산의 중요성

2000년에 시작한 투자자와 2009년에 시작한 투자자의 경험이 극적으로 달라요. 같은 포트폴리오라도 "언제 시작했느냐"에 따라 체감이 완전히 달라지는 현실이에요.

위기 때 어땠나

이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

각 위기 구간에서 최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이에요.

닷컴버블

2000.08 ~ 2002.09

이 포트폴리오 -27.84%미국 주식 -44.99%

2000년 IT 버블이 꺼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이 무너졌어요. 회복까지 4년이 걸린 긴 약세장이었어요. 분산 효과가 일부 작동해 −27.8%로 줄었지만, 주식 비중 75.0%의 영향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글로벌 금융위기

2007.10 ~ 2009.02

이 포트폴리오 -36.54%미국 주식 -50.31%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흔들렸어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약세장이었어요. 주식 비중 75.0%가 커서 미국 주식 하락의 상당 부분을 받아냈어요. 포트폴리오 −36.5% 손실.

2022년 인플레이션/금리인상기

2021.12 ~ 2022.09

이 포트폴리오 -16.46%미국 주식 -24.84%

코로나 이후 풀린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자 연준이 급격히 금리를 올렸어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떨어진 보기 드문 구간이에요. 주식·채권이 동시에 떨어진 보기 드문 환경이라 분산 효과가 약했어요. 포트폴리오는 −16.5% 기록.

장점과 단점

장점

  • 단기채(국채 2년)를 쓰는 게 특징이에요. 2022년 금리 인상기에 -17.1%로, 장기채를 쓰는 올웨더나 래리보다 선방했어요. 다른 포트폴리오들이 채권 때문에 고전한 구간에서 오히려 강점을 보여줬어요.
  • 닷컴버블에서 미국 주식이 -45.0% 빠질 때 -27.8%에 그쳤어요. 주식 75%라는 공격적인 구조인데도 채권 방어가 작동하면서, 성장과 안정 사이의 균형을 보여줬어요.

단점

  • 금융위기 때 -39.4%로 하락폭이 매우 커요. 주식 75% 구조의 대가가 극단적 위기에서 그대로 드러나요. 이 정도 하락을 버틸 수 있는지가 핵심 질문이에요.
  • 단기채는 장기채보다 안정적이지만, 위기 때 가격 상승 폭도 작아요. 금리 인하 구간에서 장기채만큼 주식 손실을 상쇄하지 못해서, 금융위기 같은 대형 위기에서 방어 효율이 떨어져요.

안지향은 이렇게 봐요

안지향이 보기에 노브레이너는 이름이 매력적이에요. "바보도 할 수 있다"잖아요. 근데 진짜 교훈은 좀 잔인해요. 2000년에 시작한 사람은 거의 10년간 원금도 못 찾았어요. 번스타인 본인도 한계를 인정해요. 강조하는 건 "어떤 배분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유지하는 규율"이에요. -40% 빠졌을 때 팔지 않고 버티는 게 핵심이에요. 버틸 수 있으면 이 포트폴리오가 맞고, 못 버틸 것 같으면 채권 비중을 높인 다른 전략을 살펴보세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이 포트폴리오의 백테스트는 소형주(25%)를 미국 대형주에 합산한 근사치로 진행돼요. 소형주 프리미엄이 빠지기 때문에, 특히 2000~2002년 닷컴 버블 구간에서 원본과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백테스트 해보기
  • 소형주(25%)를 미국 주식(us-stock)으로 근사해서 백테스트했어요
  • 주식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아요
  • 실제 ETF 투자 시 운용보수가 추가로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