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이너
4개 자산에 25%씩, 바보도 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주식 75%의 대가를 치를 각오가 필요한 전략이에요.
4개 자산에 25%씩, 바보도 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주식 75%의 대가를 치를 각오가 필요한 전략이에요.
누가 만들었나
윌리엄 번스타인 (William Bernstein)
윌리엄 번스타인은 신경과 전문의이자 투자 이론가예요. 2000년에 "The Intelligent Asset Allocator", 2002년에 "The Four Pillars of Investing"을 출간했는데, 두 책 모두 투자의 고전으로 꼽혀요.
자산 배분
- 미국 대형주50%
- 선진국 주식 (미국 제외)25%
- 미국 국채 2년25%
포트폴리오 요약
7.72%
연평균 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39.28%
최대 하락폭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
0.48
위험 대비 수익
같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
25.00%
한 해 최고 수익률
1월~12월 기준 가장 수익이 컸던 해
-28.42%
한 해 최대 손실률
1월~12월 기준 가장 손실이 컸던 해
78.38%
수익이 난 해 비율
* 안지향 백테스트 기준, 거치식 (1990-07 ~ 2026-02)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4개 자산에 동일 비중(25%씩)으로 분산하면 "바보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돼요. 극도의 단순함 속에서 지역과 스타일 분산을 동시에 달성하는 게 핵심이에요.
주식 75%의 대가
"간단하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에요. 닷컴 버블 때 거의 10년간 원금을 회복하지 못했어요. 단순함과 위험은 별개예요.
분산의 한계와 가능성
4개 자산으로 지역과 스타일을 동시에 분산하지만, 주식 내 분산은 주식 전체가 빠질 때 무력해요. 자산군 간 분산(주식 vs 채권)이 더 중요하다는 걸 보여줘요.
시간 분산의 중요성
2000년에 시작한 투자자와 2009년에 시작한 투자자의 경험이 극적으로 달라요. 같은 포트폴리오라도 "언제 시작했느냐"에 따라 체감이 완전히 달라지는 현실이에요.
위기 때 어땠나
각 위기 구간에서 최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이에요.
금융위기
2007.10 ~ 2009.02
2008년 금융위기로 미국 주식 -50.3%, 선진국 주식도 동반 폭락했어요. 주식 비중이 75%라 충격이 매우 컸어요. 단기채가 소폭 올라서 일부를 방어했지만, 포트폴리오는 -23.3%라는 큰 하락을 기록했어요. 주식 75% 구조의 대가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구간이에요. 이 정도 하락을 2년 넘게 버틸 수 있는지가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질문이에요.
닷컴버블
2000.08 ~ 2002.09
IT 버블 붕괴로 미국 주식이 -45.0% 하락했고, 선진국 주식도 크게 빠졌어요. 주식 비중이 75%라 충격이 컸지만, 단기채(국채 2년) 25%가 안정적으로 이자를 쌓으면서 일부를 방어했어요. 포트폴리오는 -18.0%를 기록했어요. 단기채는 장기채만큼 방어 폭이 크지는 않지만,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해서 어떤 환경에서든 흔들리지 않는 게 장점이에요.
블랙먼데이
1987.08 ~ 1987.11
1987년 10월, 하루 만에 미국 주식이 20% 넘게 폭락했어요. 프로그램 매매가 하락을 증폭시키면서 공포가 퍼졌고, 선진국 주식도 동반 급락했어요. 단기채는 금리 변동에 둔감해서 안정적으로 유지됐지만, 주식 75%의 충격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어요. 포트폴리오는 -13.7%를 기록했어요. 단기간 급락에서 단기채의 한계가 드러나는 구간이에요.
장점과 단점
장점
- 단기채(국채 2년)를 쓰는 게 특징이에요. 2022년 금리 인상기에 -17.1%로, 장기채를 쓰는 올웨더나 래리보다 선방했어요. 다른 포트폴리오들이 채권 때문에 고전한 구간에서 오히려 강점을 보여줬어요.
- 닷컴버블에서 미국 주식이 -45.0% 빠질 때 -15.9%에 그쳤어요. 주식 75%라는 공격적인 구조인데도 채권 방어가 작동하면서, 성장과 안정 사이의 균형을 보여줬어요.
단점
- 금융위기 때 -39.4%로 하락폭이 매우 커요. 주식 75% 구조의 대가가 극단적 위기에서 그대로 드러나요. 이 정도 하락을 버틸 수 있는지가 핵심 질문이에요.
- 단기채는 장기채보다 안정적이지만, 위기 때 가격 상승 폭도 작아요. 금리 인하 구간에서 장기채만큼 주식 손실을 상쇄하지 못해서, 금융위기 같은 대형 위기에서 방어 효율이 떨어져요.
안지향은 이렇게 봐요
안지향이 보기에 노브레이너는 이름이 매력적이에요. "바보도 할 수 있다"잖아요. 근데 진짜 교훈은 좀 잔인해요. 2000년에 시작한 사람은 거의 10년간 원금도 못 찾았어요. 번스타인 본인도 한계를 인정해요. 강조하는 건 "어떤 배분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유지하는 규율"이에요. -40% 빠졌을 때 팔지 않고 버티는 게 핵심이에요. 버틸 수 있으면 이 포트폴리오가 맞고, 못 버틸 것 같으면 채권 비중을 높인 다른 전략을 살펴보세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이 포트폴리오의 백테스트는 소형주(25%)를 미국 대형주에 합산한 근사치로 진행돼요. 소형주 프리미엄이 빠지기 때문에, 특히 2000~2002년 닷컴 버블 구간에서 원본과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백테스트 해보기- 소형주(25%)를 미국 주식(us-stock)으로 근사해서 백테스트했어요
- 주식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아요
- 실제 ETF 투자 시 운용보수가 추가로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