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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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1,500년 전 유대 경전의 지혜를 현대 ETF로 옮긴, 주식/부동산/채권 3등분 전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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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유대 경전의 지혜를 현대 ETF로 옮긴, 주식/부동산/채권 3등분 전략이에요.

누가 만들었나

랍비 이삭 바르 아하 (Rabbi Isaac bar Aha) / 로저 깁슨 (Roger Gibson)

약 1,500년 전 바빌로니아 탈무드에 나오는 가르침이에요. "재산의 1/3은 토지에, 1/3은 상업에, 1/3은 현금에 두라." 1989년에 로저 깁슨이 현대 자산군으로 번역했어요. 토지는 REITs, 상업은 주식, 현금은 채권으로요.

자산 배분

  • S&P 50033%
  • 미국 리츠 (REITs)33%
  • 미국 국채 10년33%

포트폴리오 요약

8.55%

연평균 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46.67%

최대 하락폭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

0.50

위험 대비 수익

같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

41.49%

한 해 최고 수익률

1월~12월 기준 가장 수익이 컸던 해

-28.54%

한 해 최대 손실률

1월~12월 기준 가장 손실이 컸던 해

76.12%

수익이 난 해 비율

* 안지향 백테스트 기준, 거치식 (1960-01 ~ 2026-03)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재산을 세 곳에 균등하게 나누어, 어떤 상황에서도 전체를 잃지 않도록 해요.

1

1,500년 된 분산 투자 원칙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MPT)은 1952년에 나왔지만, 탈무드에는 1,400년 전에 이미 "나눠서 투자하라"는 원칙이 있었어요. 분산 투자가 유행이 아니라 근본 원칙이라는 걸 보여주는 사례예요.

2

REITs는 진짜 "토지"일까?

탈무드의 "토지"를 REITs로 번역한 건 영리하지만 100% 같지는 않아요. REITs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어서 주식과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요. 2008년에 둘이 동시에 폭락한 게 증거예요. "부동산 투자"와 "REITs 투자"의 차이를 아는 게 중요해요.

3

3등분의 심리적 편안함

복잡한 비중 계산이 없어요. ETF 3개를 같은 금액으로 사면 끝이에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 가장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구조예요.

위기 때 어땠나

이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

각 위기 구간에서 최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이에요.

1968년 침체

1968.11 ~ 1970.06

이 포트폴리오 -29.56%미국 주식 -33.55%

1968년 말부터 1970년 중반까지 베트남전 비용 부담과 인플레이션이 누적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어요. 주식 비중 66.7%가 커서 미국 주식 하락의 상당 부분을 받아냈어요. 포트폴리오 −29.6% 손실.

오일쇼크

1972.12 ~ 1974.09

이 포트폴리오 -42.52%미국 주식 -46.51%

1973년 석유 수출국들이 원유 공급을 줄이면서 물가가 급등하고 경기가 침체됐어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온 보기 드문 환경이라 주식·채권이 함께 약세였어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와서 채권도 떨어졌고, 포트폴리오는 −42.5%를 기록했어요. 일반적인 주식·채권 분산이 잘 작동하지 않은 구간이에요.

블랙먼데이

1987.08 ~ 1987.11

이 포트폴리오 -19.02%미국 주식 -29.85%

1987년 10월 19일 단일 거래일에 다우지수가 22% 폭락한 단기 충격이었어요. 하락은 깊었지만 회복도 빨라서 약 1년 반 만에 원금을 되찾았어요. 분산 효과가 일부 작동해 −19.0%로 줄었지만, 주식 비중 66.7%의 영향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닷컴버블

2000.08 ~ 2002.09

이 포트폴리오 -8.20%미국 주식 -44.99%

2000년 IT 버블이 꺼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이 무너졌어요. 회복까지 4년이 걸린 긴 약세장이었어요. 미국 주식이 큰 폭으로 빠지는 동안 장기 국채 33.3%이 충격을 거의 흡수했어요. 포트폴리오는 −8.2%로 마무리, 분산 효과가 가장 잘 작동한 사례예요.

글로벌 금융위기

2007.10 ~ 2009.02

이 포트폴리오 -41.17%미국 주식 -50.31%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흔들렸어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약세장이었어요. 주식 비중 66.7%가 커서 미국 주식 하락의 상당 부분을 받아냈어요. 포트폴리오 −41.2% 손실.

2022년 인플레이션/금리인상기

2021.12 ~ 2022.09

이 포트폴리오 -23.59%미국 주식 -24.84%

코로나 이후 풀린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자 연준이 급격히 금리를 올렸어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떨어진 보기 드문 구간이에요. 장기 국채 비중이 33.3%로 큰데, 금리 급등으로 채권이 주식과 같이 떨어지면서 −23.6% 손실. 채권의 방어 효과가 무력했어요.

장점과 단점

장점

  • 금융위기 때 미국 주식이 -50.3% 폭락하는 동안 -41.2%에 그쳤어요. ETF 3개를 같은 금액으로 사면 끝이라 실행이 가장 쉬우면서도, 채권 33%가 대형 위기에서 의미 있는 방어를 해줘요.
  • 리츠 33%가 부동산 시장의 수익을 직접 가져오는 구조예요. 주식과 다른 수익원이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부진한 기간에 리츠의 임대 수익이 보완해줄 수 있어요.

단점

  • 금리 인상기에 세 자산이 전부 빠져요. 채권과 리츠가 모두 금리에 민감해서, 2022년에 -20.5% 하락했어요. 금리 환경에서는 3등분 분산이 작동하지 않는 구조예요.
  • 리츠 33%가 위기 때 주식처럼 빠져요. 실질적으로 주식성 자산이 67%에 가까워서, 금융위기 때 -33.6%라는 꽤 큰 하락폭을 경험해요.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안지향은 이렇게 봐요

"1,500년 된 원칙을 현대 데이터로 검증한다"는 스토리가 흥미로워요. 30년 연평균 8.42%면 꽤 준수한 성과예요. 진입 장벽이 가장 낮은 포트폴리오이기도 해요. ETF 3개를 같은 금액으로 사서 1년에 한 번 비중을 맞추면 끝이에요. 여기서 시작해서 다른 포트폴리오와 비교하면서 자기만의 배분을 찾아가는 출발점으로 활용하면 좋겠어요. 다만 2008년처럼 주식과 부동산이 동시에 무너지면 -40%까지 빠질 수 있어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가능해요 (높은 정확도). 3개 자산 모두 매핑 가능해요. 채권 부분만 중기 총합 채권 vs 10년물의 작은 차이가 있지만, 성격이 비슷해서 근사 정확도가 높아요. 3개 ETF의 단순한 구조라 백테스트 결과도 신뢰할 수 있어요.

백테스트 해보기
  • 주식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아요
  • 실제 ETF 투자 시 운용보수가 추가로 발생해요